-
정부, 북에 문화재회담 제의
정부는 12일 북관대첩비(北關大捷碑.사진) 반환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문화재 당국 회담을 하자고 북한에 제안했다. 정부는 유홍준 문화재청장 명의로 보낸 대북 통지문에서
-
北 김영남, 알제리 지진에 위로전문
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23일 알제리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진피해와 관련,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. 김 상임위원장은 전문을 통
-
JP, 내달 김정일과 회담
자민련 김종필(金鍾泌.JP)총재가 다음달 7일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, 김정일(金正日)국방위원장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. 변웅전(邊雄田)비서실장은 25일 "6.25를 일으
-
[사진설명] 남북 공식면담
14일 오전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남북공식면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회의시작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. 뒤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의 초상이 눈에
-
칸 영화제 상영작 확정… 한국은 한편도 못올라
아시아 영화의 약진이 눈부시지만 아쉽게도 한국 장편영화는 단 한 편도 진출하지 못했다. 세계 최고의 영화제인 올 칸영화제(제54회) (http://www.festival-canne
-
美 "對北문제 대화로 해결"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5일 북한에 고위급 특사를 보내겠다고 밝힘으로써 한반도 정세가 안정 궤도에 들어설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.북한의 적극적인 개혁·개방 정책과 남북 화해
-
오진우는 유임
【동경=최철주 특파원】공산권방송 전문청취기관인 라디오프레스는 29일 지난 27일에 열린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 제6기 제12회 총회에서 정치국원후보 이근모·홍성남을 정치국원으로 승진
-
[남북정상회담D-3] 의제·일정 불투명 '기묘한' 의전
남북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28일 KT 직원들이 프레스센터가 설치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신지원센터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오전
-
[사진] 정동영 통일- 김영남 위원장 만남
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(右)이 16일 밤 평양시 목란관에서 만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. 평양=사진공동취재단
-
김정일, 귀엣말로 "금수산궁전 안 가셔도 됩니다"
1차 남북 정상회담 이틀째인 2000년 6월 14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 도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(왼쪽)이 임동원 국정원장을 불러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. 이 장면은 국정
-
"남한 정권 바뀌기 전 경제지원 못박으려는 의도"
최고 김정일 전문가 김달술의 관전평 "김정일 위원장이 연말 대선으로 한국의 정권이 바뀌기 전에 경제적 지원을 못박는 틀을 만들어 놔야 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." 국내 최고의 김정일
-
[노재현시시각각] 둔감할 때와 민감할 때
노무현 대통령이 노란색 분계선을 넘어가서 어제 귀국할 때까지 사흘간 TV의 특집 프로그램들을 물리도록 시청했다. 기자라는 직업 덕분이기도 했고 개인적인 호기심도 컸다. 방북 전부
-
김양건, 갑자기 서울 오는 까닭은
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지난달 3일 남북 정상회담장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. [중앙포토]뉴스 분석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9일부터 사흘
-
남북간 직접 대화 촉진 등 5개항|미·북한 관계 개선 조건 요구했다
방한중인 개스턴 시거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-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일 자신의 북한 방문에 대해 『미-북한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몇가지 조건을 북한측에 얘기하고 이를 토대로
-
金容淳.姜錫柱 경쟁관계
김정일(金正日)의 외교브레인은 부총리겸 외교부장 김영남(金永南).黨대남(對南)비서 김용순(金容淳).외교부 제1부부장 강석주(姜錫柱)등 3인. 북한같은 인치(人治)사회에서는 지도급
-
부시도 후진타오 만나는데 30분 줄섰다
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과 함께 ‘올림픽 글로벌 서밋(정상회담)’도 막이 올랐다. 올림픽 참석차 중국을 찾은 90여 개국 100여 명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‘정상 외교전’에 본격 돌
-
김정일 "다자·양자 핵협상하겠다"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18일 북한은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 또는 양자 회담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.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후진타오(胡
-
[김영남 누구인가] 김정일 바로 밑 권력서열 2위
노동당과 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9월 헌법개정에서 김정일 (金正日)에 이어 국가권력서열 2위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임명됐다. 북한 고위 관료들이 흔히 겪는 혁명화 과
-
페리, 북 강석주등과 회담…핵.미사일 등 거론
미국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평양을 이틀째 방문 중인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 일행은 26일 북한 외무성 강석주 (姜錫柱) 제1부상.김계관 (金桂寬) 부상과 실무회담을 갖고 한.미
-
야권, "정상회담 합의 뒷거래 밝혀라"
야3당은 11일 일제히 지도부기자회견을 열어 남북정상회담 합의사실 발표를 "명백한 선거용 정략" 이라고 비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. 그러나 민주당은 "야당 주장은 총선만을 의식한 불
-
[남북 실사구시… DJ 협상력 돋보여]
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은 14일 "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날이었다" 고 말했다. 2차 정상회담에서 김정일(金正日)국방위원장과 4개항에 합의한 뒤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였다. 이어
-
[남북정상회담]김대통령 만찬사 전문
존경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영남 위원장,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남과 북의 지도자 여러분! 저의 초대에 기꺼이 응해주셔서 이처럼 성대한 만찬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을 다시 없는
-
[신 남북시대] 정상회담 '옥에 티'
분단 55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은 모든 게 극적이고 파격적이어서 온 국민과 전세계에 놀라움과 충격을 주었다. 그러나 정상회담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쉬운 대목
-
[남북 정상회담] 전문가 좌담
분단 55만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. 중앙일보는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북한 전문가의 눈을 통해 정밀분석하는 남북정상회담